2016년 폭염이 끝나고 무더위를 나는데 한 몫을 담당했던 여름 가전들을 잘 보관해 놓을 때가 왔다.

여름철 가전은 보관 방법에 따라 그 컨디션과 수명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한여름 습기와 먼지에 오염된 가전제품들을 어떻게 손질하고 보관하느냐에 따라 그 수명이 상당히 달라진다고 말한다.

특히 에어컨은 필터와 냉각핀 등을 청소해주고 습기를 완전 제거하여 건조하게 하여야 한다.

습기가 남아 있다면 곰팡이 번식처가 되어 퀴퀴한 냄새를 경험할 수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 청소할 생각은 하는데

사용한 후에는 그냥 전원만 뽑아내고 내년 여름에 청소해야지 하는데

그러면 1년 동안 곰팡이 등을 방치해 두는 것으로 위생과 제품 수명 등에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

하다 못해 선풍기도 청소해서 보관하고

양복 등 계절 옷들도 드라이를 해서 보관하는 것처럼

에어컨은 더욱 청소를 하여 보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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